국제소식
'수영복' 입고 신도들과 미사한 이탈리아 신부 "논란"
2022.07.29. 오후 03:42
현지시각 27일 튜브를 제단으로 사용하고 바다에서 미사를 집전한 이탈리아 신부가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밀라노 대교구의 마티아 베르나스코니(36) 신부는 이탈리아 남부 크로토네에서 반마피아 단체가 조직한 고등학교 여름 캠프를 돕고 있었다.
일요일 야외미사가 예정되어 있지만, 그늘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러자 한 가족이 마티아 신부에게 튜브를 제단으로 삼아 물 속에서 미사를 봉헌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신부는 수영복을 입은 신도과 함께 물 속에서 미사를 진행했고 이모습은 SNS로 널리 폈졌다.
한 검사는 현지 언론에 "마티아 신부는 교회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논란이 되자 마티아 신부는 “너무 안일한 행동을 했다"며 "미사를 경시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