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점점 하락하는 엔화 가치, 中관광객들 아이폰 되팔이

2022.12.27. 오후 05:22
 애플은 일본으로부터 130억엔, 한화로 약 1300억원 규모의 소비세를 추징당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현행법으로는 6개월 미만 체류하는 외국인이 애플 제품을 구매할 때 10% 소비세 부과를 면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달러와 비교해 엔화 가치가 낮다보니 외국 관광객이 달러로 엔화를 환전하여 아이폰을 구매하고 10% 소비세를 면제받은 다음 본국으로 돌아가서 되판다면 이에 따른 이익이 커진다는 것이다.

 

엔화의 낮은 화폐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해당 사건으로 인해 '엔화의 굴욕'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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