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김건희 라인' 지적.."김 여사 본색 드러났다"

2023.04.17. 오후 03:09
박홍근 원내대표는 '조용한 내조'를 약속했던 김건희 여사가 본색을 드러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최근 국가 주요 행사 때마다 윤 대통령보다 김건희 여사가 중심인 사진들이 대통령실 사이트를 도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여사가 '북한에 대한 강경 대응 의지'와 '정부 임기 내 개 식용 종식 의지'를 언급하는 것에 대해 수위 조절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가 주요 행사인 국빈 방미를 앞두고 외교·안보 핵심 라인들이 줄줄이 사퇴한 뒤 온갖 소문이 퍼졌고, 이후 '김건희 라인'이 등장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단독 행보에 대한 방문 요청이 많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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