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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첫 외장형 SSD '비틀 X31'..초당 1GB 처리 가능

2023.06.05. 오후 04:20
SK하이닉스가 소비자용 휴대용 SSD(보조저장장치) 제품 '비틀 X31'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첫 외장 SSD인 X-31D은 초당 10기가비트 동작속도로, 순차 읽기 속도는 초당 최고 1050MB, 순차 쓰기 1000MB/s의 처리 속도를 구현한다. 

 

SK하이닉스는 "빠른 데이터 이동에도 발열 관리 및 데이터 저장 속도를 최상으로 유지시켜준다. 평균 900MB/s 이상의 속도로 9분 이내에 500GB의 데이터를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X31는 딱정벌레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금속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다. 또 무게는 초경량 53g, 초소형 사이즈74X46X14.8mm로 휴대성에 최적화되어 있다.

 

한편 X31는 국내 출시 하루 만에 품절을 기록했으며 이달 미국, 유럽, 아시아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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