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준석 "尹 정부, 억지로 적 만들고 망상에 빠져있어"

2023.09.08. 오후 03:41
7일 인천대를 찾은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소설 ‘돈키호테’에 빗대며 길거리 건달이 기사도 정신에 심취해 풍차라는 적을 억지로 만들어 망상에 빠져 산다며 윤석열 정부를 비난했다.

 

이 전 대표는 ‘국민이 바라는 건 이념 아닌 민생’이라 말했던 윤 대통령이 1년 만에 방향을 정해 민생과 거리가 먼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앞서 더탐사가 이 전 대표에 대한 비난이 담긴  윤 대통령의 녹취록을 공개했는데 해당 녹취록에는 "이준석이 아무리 까불어봤자 3개월짜리"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이 전 대표는 녹취록에 대해 윤 대통령 측의 변명을 한방에 무력화시키는 녹취였다며, 입당 전부터 대통령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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