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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갑질 민원 시달린 故 이영승 교사 '순직' 인정

2023.10.20. 오후 04:21
20일 경기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숨진 이영승 교사의 순직을 인정했다.

 

이 교사는 학부모 3명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2021년 12월 극단적 선택을 했고 서울 서이초 교사의 극단적 선택을 계기로 이 교사의 죽음이 뒤늦게 공론화되자 경기도교육청은 재조사에 착수했다. 

 

이 교사를 상대로 악성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들은 현재 교사의 교육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 교사의 순직 인정으로 6개월 먼저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김은지 교사에 대한 순직 인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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