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IT

셀트리온 형제 뭉쳤다 '양사 주총서 합병계약' 승인

2023.10.23. 오후 05:10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주식 매수 청구가 1조 원이 넘어도 관계없이 다 받겠다"며 "합병 불확실성은 없어졌다"고 밝혔다. 

 

23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계약이 양사 주주총회에서 승인됐다. 

 

앞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국내외 의결권 자문기구들이 합병에 대해 찬성 의견을 수렴하고 셀트리온 소액주주연대도 합병에 찬성하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셀트리온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마무리하고  합병을 통해 유통·판매 구조를 간소화, 원가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자금력이 높아져 대규모 투자 및 인수합병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이 진행되면서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도 무리 없어 보인다.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상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