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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오염 '의심'... 코스트코, '리콜' 진행

2024.02.20. 오전 10:26
 19일 올라온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 코리아 측의 리콜 안내문에 따르면 "프라텔리 베레타 브랜드의 슬라이스 햄 제품 '안티파스토 트레이'가 식품 매개 병원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발견되어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고 회수 조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이 제품을 구입해 보관하고 있는 경우 섭취를 중단하길 바란다. 가까운 코스트코 매장에서 환불이 가능하며, 불편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트코는 미국에서 한국에 진출한 대규모 창고형 할인마트로, 미국식의 시원한 환불 제도로 인해 '고객이 미안해질 정도로 100% 환불제'라는 말을 들을 만큼 고객 위주 서비스로 호평을 듣고 있으며, 이번 리콜 조치에서도 '이런 정직한 리콜 조치는 국내 마트도 본받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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