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IT
아이폰18 기본형, 전작보다 성능 낮아진다?
2026.04.23. 오후 02:30
애플이 내년에 새롭게 내놓을 스마트폰 신제품의 기본 라인업 성능이 오히려 이전 세대보다 퇴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외의 저명한 정보 유출가들은 차기 주력 모델의 디스플레이 품질과 핵심 연산 장치의 사양이 기존 제품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매년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성능 향상을 강조해 온 애플의 통상적인 행보와는 완전히 상반되는 이례적인 결정으로 평가받는다.디스플레이 부문에서의 스펙 하향이 가장 먼저 거론된다. 직전 세대 모델은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돕는 고급 주사율 기술과 매우 높은 최대 밝기를 지원하여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새롭게 출시될 기본형 기기에서는 이러한 고급 디스플레이 기능이 제외되거나 밝기 수치가 대폭 낮아져, 결과적으로 보급형 라인업과 유사한 수준의 화면 경험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의 구성 방식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전문가들은 차기 기본형 모델이 이전 세대의 보급형 기기에 탑재되었던 것과 비슷한 형태의 칩셋을 사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그래픽 처리를 담당하는 코어의 개수가 기존 모델보다 줄어들면서, 고사양 게임이나 복잡한 그래픽 작업에서의 성능 저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능 축소 논란을 피하기 위해 제조사 측에서 칩셋의 명칭을 교묘하게 변경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소비자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새로운 이름표를 붙이겠지만, 실질적인 연산 능력의 하락은 피할 수 없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해당 기기들은 다가오는 여름에 본격적인 기술 검증 단계에 돌입하여 구체적인 하드웨어 제원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사양 하향의 주된 원인으로 제조 원가 절감을 지목하고 있다. 전반적인 부품 가격 상승에 대응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본형 모델의 스펙을 의도적으로 낮춘다는 해석이다. 기존에는 화면 크기나 카메라 성능, 배터리 용량 등으로 급을 나누었지만, 이제는 핵심 성능 자체에 차등을 두어 상위 모델로의 구매를 유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제품 출시 일정과 방식에도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 번에 모든 라인업을 공개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하반기에는 최고급형 모델과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 기기를 우선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후 해를 넘겨 상반기에 사양이 조정된 기본형과 보급형, 그리고 경량화 모델 등을 차례대로 출시하며 타깃 고객층을 분산 공략할 것으로 전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