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황희 장관 "청와대 개방 2000억원 경제 파급.. 글쎄?"
2022.03.30. 오전 10:19
한국관광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청와대 개원으로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면서 연간 149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65억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 분석에는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29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면밀한 검토과 필요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인수위에서 문의 요청이 들어왔고,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 수를 추정해서 나온것 같다"며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같은 부실한 정책을 발표함으로써 대중의 판단이 흐려지거나 오도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심한 조사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갑작스러운 데이터 제출로 응답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