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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뻘 구름관중 운집, 프로야구 흥행을 이끌것인가
2022.05.02. 오전 12:04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주말 경기에는 약 6만 명의 관중이 모였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충분한 관중을 받지 못하던 KBO리그가 올 시즌 100% 관중을 시작으로 드디어 정상으로 돌아왔다. 시즌 초에는 고척돔에서 식사를 못하는 등의 제한이 있었지만 지금은 허용된다.
시즌 초반 부진한 관중 동원을 보여 위기라는 비판을 받았던 KBO리그가 코로나19의 상처에서 사회가 서서히 벗어나면서 관객 동원을 점차 늘리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렸던 잠실3경기는 대표적인 인기 구단인 롯데와 LG가 맞붙었다. 금요일에는 15,681명이 경기에 참가했고 주말 동안 두 경기에 20,000명이 넘는 관중이 관람했다.
LG는 올 시즌 홈경기 평균 관중 2위다. 원정경기 평균 관중도 5위로 나쁘지 않다. 주말 3경기 연속 롯데에 밀리며 리그 5위에 올랐지만 시즌 초반이 나쁘지 않아 관중 동원이 좋았다.
리그 2위에 오른 롯데는 홈경기 평균 관중에서 5위에 올랐는데, 이는 예상보다 많지 않다. 다만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어 원정경기 평균 관중은 9585명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의 퍼포먼스가 유지된다면 앞으로 관객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