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연예

우영우, 친모 김진경 만남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2022.07.22. 오전 08:24
21일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우영우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되는 장면이 나왔다.

 

이날 우영우(박은빈)는 집을 나가면서 우광호(전배수)에게  태수미(진경)에게 입사제안을 받았다며 이직할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우광호는 “거기 안 된다. 태수미는 영우 엄마다.'라고 말했고,  깜짝 놀란 우영우는 계단에 헛디뎌 굴러넘어졌다.

 

이후 우광호는 온몸에 타박상으로 입원한 우영우에게 “아빠가 지금 얘기해서 미안하다. 영우가 출산하다 죽었다는 것은 거짓말이었다''라며 태수미가 대학생일 때 영우를 임신하고 자신에게 아이를 준 이야기를 해줬다.

 

이후 태수미가 우영우를 영입하기 위해 따로 만났다.

 

우영우는 태수미에게 "저를 알아보지 못하겠습니까? 저는 우광호 씨의 딸입니다”말하자 태수미는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우영우는 “아버지한테 독립해 진짜 어른이 되고 싶었던 건데, 기껏 아버지를 떠나 어머니의 회사로 갈 수는 없으니까요. 그것도 나를 낳았지만 나를 버렸고, 지금도 날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그런 어머니한테요"라며 태수민의 회사로 이직을 거절했다.

 

그러자 태수미는 “날 원망했니?"라고 물었고 우영우는 “소덕동 언덕 위에서 함께 나무를 바라봤을 때 좋았습니다”며 “한 번은 만나보고 싶었어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떠났다.

 

이에 태수미는 오열하며 울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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