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롯데 6억을 버렸다...결국 안고 가는 스파크맨

2022.07.27. 오전 10:30
 롯데의 글렌 스파크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롯데에 영입된 야심 찬 선수였으며 롯데는 그가 '에이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입국이 연기되고 스프링캠프에서 측면 부상을 당해 개막전에 참가하지 못했으며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가 계속해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데도 불구하고, 롯데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스파크맨을 데려가는 것 같다. 영입 가능한 선수들 사이에 좋은 조건이 없는 것도 큰 문제지만, 가장 치명적인 것은 교체 시기가 이미 지나갔다는 점이다. 시즌 초반 부진을 면치 못했던 스파크맨이 다시 살아나기를 기다리는 것에 대한 결과가 부메랑처럼 날아왔다는 것만 알 수 있다.

 

이번 시즌 스파크맨의 예상 기록은 3승 7패이다. 롯데는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선수에게 50만 달러라는 엄청난 돈을 써버린 것이다.

 

영상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