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IT
통계청, "9月 소비자물가지수 21年 같은 달보다 5.6% 올라"
2022.10.05. 오전 11:14
물가 상승률은 작년 3.7%에서 이번 연도 1月 3.6%로 작은 폭으로 둔화됐다가 2月에는 3.7%, 3月에는 4.1%, 4月에는 4.8%, 5月에는 5.4%로 가파르게 급등했다.
6월과 7월에는 각각 6.0%, 6.3% 상승해 금융위기 당시인 1998年 11월(6.8%)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8월 증가율은 5.7%로 1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대비 증가율이 둔화되었으며, 9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두 달째 감소했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의 감산 결정이 유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두고 봐야 한다. 물가 상승세는 7월에 가장 높았고 이후 정점을 지났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