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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전 감독, 이정후에 극찬... 일본은 물론 미국도 집중!

2022.11.03. 오전 09:43
 지난 2일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맞붙는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열렸다. 이날 김성근 전 SK와이번스 감독은 인터뷰에서 이정후를 언급했다.

 

김 전 감독은 "일본에서도 이정후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 올해만 홈런 20개쯤 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정후의 위상은 이미 일본으로 퍼졌다. 그에 대한 관심이 워낙 커서 일본 대표팀의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이 한국에 온 적도 있다. 일본은 물론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그는 김하성을 이을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꼽힌다.

 

김 전 감독은 다가오는 국제대회에 대해 "무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도쿄올림픽을 봤는데 타자들이 빠른 볼과 변화구를 못 쳤다. 155km 이상을 던질 수 있는 투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 전 감독의 발언은 내년에 열리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 가능성이 높은 이정후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의 마음에 새겨야 할 말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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