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생활
명동에 국내 최초 "듀얼 호텔" 오픈...20일까지 팝업스토어 운영
2022.11.11. 오후 06:55
서울 명동에 한국에서 본 적 없는 색다른 호텔이 등장한다. 같은 공간에 서로 다른 컨셉의 두 호텔이 위치한 미스터리한 '듀얼 브랜드 호텔'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이다.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은 20일까지 성수동 S팩토리에서 사전 오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성수동 S공장 B동에 들어서면 르메르디앙을 상징하는 민트와 핑크목시로 장식된 문이 나란히 놓여 있다.
입구에서 Le Meridien 또는 Moxy에서 키를 선택하여 체크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두 장소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담긴 배송 서류와 함께 선착순으로 증정되는 열쇠고리를 받게 된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스위트, 애프터눈 티 세트 및 풀 패키지 클럽 라운지 이용권 1박, 목시 서울 명동 파티 스위트 1박, 리퀴드 디너 및 식음료 크레딧 10만원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로비 공간도 한쪽 벽은 민트색, 다른 한쪽 벽은 핑크색으로 장식되어 있다.
공간은 꽃과 식물을 활용한 비주얼 디렉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플로리스트 팀 그로브(Tim Grove)와 다양한 장르의 작업을 통해 자신의 삶을 펼쳐가는 아티스트 노보(Novo)가 맡았다.
먼저 아름다운 정원을 만든 르메르디앙의 공간에는 두 그루의 큰 나무가 빙글빙글 돌고 있는데 벽의 그림자 속에서는 나무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호텔 특유의 향이 가득한 공간과 어둡지만 알록달록한 색상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Play on at the Moxy'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핫핑크로 포인트를 준 목시 공간은 목시호텔을 의인화한 공간으로 즐길거리가 가득한 방으로 구성됐다.
리셉션이 아닌 바에서 칵테일을 즐기며 체크인을 하는 호텔의 특징을 살려 성인 인증을 받은 고객에게 이탈리아의 시그니처 캄파리 리큐어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젊고 펑키한 호텔Moxy는 Z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파격적인 서비스가 특징이다. 북미, 유럽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1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며 전통적인 호텔 경험에 과감하게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