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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한국 선수'라는 자부심... "해외 살지만 한국이란 배경 있다"
2023.01.16. 오전 09:44
K리그 팀들은 2023시즌을 대비해 훈련에 한창이다. 대부분 태국을 훈련장으로 삼은 가운데,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김지민이었다. 연습경기를 마치고 부산에서 함께 뛰었던 골키퍼 김형근을 반갑게 맞이한 김지민은 “태국에 온 지 6개월 정도 됐다. 해외 생활은 좀 다를 줄 알았는데 똑같았다”고 웃었다.
이날은 한국을 적으로 만났다. 김지민은 "느낌이 이상했다"며 "태국 팀을 상대하면 거칠어지는데 오늘은 그러지 못했다. 다른 나라를 대표해 한국팀을 만났다”고 말했다.
태국에 살고 있지만 '한국 선수'라는 자부심이 있다. 김지민은 “해외에 살지만 한국이라는 배경이 있다. 먹칠하지 않으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이 리그는 아직 진행 중이다. 타이 리그는 추춘제로 열리는 태국 최고 수준의 프로 축구 리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