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중국, 미 제재 강화에 '맞불' 조치..'갈륨·게르마늄 수출 통제'

2023.07.04. 오전 09:59
중국 상무부가 반도체 독점 생산 원료인 갈륨과 게르마늄의 수출을 통제했다며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 통제에 대한 대응책이라고 외신들이 3일 보도했다.

 

중국은 갈륨, 게르마늄 등 20개 원자재의 주요 생산국이자 전 세계 갈륨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독과점 생산국이다.

 

미국 행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반도체 생산장비 수출 규제를 도입하며 중국을 거듭 압박하고 나섰다.

 

반도체 업계는 중국의 이번 조치가 성능 칩과 관련해 반도체 산업에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영상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