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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 중 1등, 한국 남여 소득격차 최고

2023.08.08. 오전 10:35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성별 근로소득 천분위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21년 남성 근로소득자 약 1,000만 명의 총급여가 전체 근로소득의 약 68%를 차지했다.

 

반면 여성 근로소득자 약 880만 명의 총급여는 전체의 약 32%로 확인됐다. 1인당 평균 급여로는 남성이 약 4,000만 원, 여성이 약 2,900만 원으로 남여별 소득격차는 약 1,100만 원이었다.

 

이는 여성의 급여가 남성의 약 60% 수준이라는 것을 뜻한다. 남성 근로자가 100만 원의 월급을 받으면, 여성은 60만 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

 

이러한 소득격차는 작년 12월 OECD 회원국 성별 임금격차 순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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