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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특전사 '우희준' 카바디 대표로 항저우서 우승 사냥

2023.09.07. 오후 03:58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육군특수전사령부 장교였던 우희준이 카바디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우연히 인도 여행 중 카바디를 접한 그는 2015년 국가대표 자격증을 따내며 2016년 아시아여자카바디선수권대회에서 우승,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앞서 우희준은 2019년에 미스코라이 선에 선발되어 세계 미인대회에서 탤런트상과 후원 사상을 받았다. 또 2021년 육군특수사령부 국제평화지원단에서 근무하며 레바논 파병을 다녀온 독특한 이력이 있다. 

 

한편 우희준은 172cm의 큰 키와 긴 다리를 활용한 '백킥' 기술을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주 6회 지옥 훈련을 견디고 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그가 이뤄낼 또 다른 성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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