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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내 대학, '등록률' 높다... '선전'

2024.03.06. 오전 10:50
 저조한 출생아 수치로 인해 초등학교 입학 인원이 줄어드는 가운데, 부산 지역의 대학교 등록률은 95%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부산 내 4년제 대학은 15곳으로, 그중 10곳이 95% 이상의 등록률을 보였고, 한국해양대와 동아대가 99.9%, 부경대와 경성대가 99.8%, 부산대는 99.75%, 부산교대 99.7%로 99% 이상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특히 특화 전공이 새로 개설된 대학교의 등록률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학과가 개설된 동명대학교는 전국 대학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지난해보다 11% 오른 등록률을 보였고, 항공학과와 반려동물과가 개설된 신라대학교는 등록률이 전년 대비 7%가량 올랐다.

 

이런 대학교의 선전소식에 지역 대학이 살아나 부산의 경제에 이바지하길 바라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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