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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은퇴 이후에 대해... "축구계 떠나는 건 번복 안 한다" 밝혀
2024.03.19. 오후 01:31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32)이 은퇴 후에 대한 전망을 확실하게 전했다.영국의 브랜드인 버버리 화보 촬영을 마치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은퇴 후 축구 관련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한 과거 발언이 여전히 유효하냐"는 질문에 손흥민은 확고하게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축구를 사랑하는 것은 맞지만 다른 사람을 가르칠 능력도 없고, 직접 공을 차는 것이 좋을 뿐이다"고 덧붙이며 웃어 보였다.
인터뷰 내내 손흥민은 "휴식기에 다른 일을 하다가도 정신을 차려보면 축구 영상을 보고 있고, 이동 중에는 창밖에서 축구하는 아이들을 유심히 보게 되며, 대화를 해도 결국 축구 이야기를 하게 된다. 나의 모든 사적인 순간 하나하나가 축구와 연결되어 있다"고 말하며 축구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끝으로 "내가 받은 사랑만큼 되돌려 주는 축구 선수가 되겠다"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말하는 손흥민은 행복하게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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