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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 티 전문 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다지다!

2024.06.19. 오후 01:49
 공차코리아의 대표인 고희경이 6월 17일 서울 강남구의 공차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열린 '2024 공차코리아 기자간담회'에 나섰다. 그는 공차가 '티 전문'이라는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글로벌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서울 선릉에 이어 강남에 문을 연 플래그십스토어가 이러한 시작임을 설명했다.

 

현재 공차는 국내에서 2012년 홍대에 1호점을 둔 후, 이달 기준으로 9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20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차코리아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선릉 콘셉트스토어와 강남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선보인 인테리어를 전국의 가맹점에 빠르게 확산할 계획이다.

 

플래그십스토어 강남 본점에서는 특별히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된 프리미엄 아이스 프룻티 3종은 찻잎을 직접 우려내어 향긋한 티와 신선한 생과일이 어우러진 특별한 맛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각 매장에서는 타피오카 펄을 형상화한 조명과 개방감 있는 널찍한 창문 등 새롭게 달라진 인테리어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 대표는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하며 매출액과 EBITDA를 성장시키겠다'며, '차에 대한 전문성과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독창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대표는 마지막으로 "한국은 공차의 최대 주력 시장으로서 글로벌 넘버원 티 전문 브랜드로의 성장을 계속할 것이며, 새로운 차 문화를 선도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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