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北, 집속탄두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2026.04.20. 오후 05:53
 북한이 4월 19일 집속탄두를 장착한 단거리 지대지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시험발사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아래 진행되었으며, 전투부의 위력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험발사에는 김정식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등 고위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시험발사는 북한이 개발한 화성포-11라형 미사일로, 이는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알려져 있다. 북한은 이번 시험에서 집속탄과 파편지뢰 전투부를 장착한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들 탄두는 자탄이나 금속파편을 포함해 살상력을 극대화한 형태로 평가된다. 북한은 5기의 미사일이 설정된 표적 지역을 강타했다고 주장하며, 그 결과를 통해 전술탄도미사일의 위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시험발사 결과에 대해 대만족을 표시하며, 다양한 용도의 산포전투부 개발이 군의 작전상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정밀 타격 능력과 특정 표적 지역에 대한 고밀도 진압 타격 능력을 증대시키는 것이 군사행동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이러한 기술 개발이 미사일 전투부 전문 연구 집단의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북한의 이번 시험발사는 국제 사회에서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가능성이 크다. 북한은 최근 여러 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군사적 도발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시험발사도 그러한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미국과 한국은 북한의 이러한 행위를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군사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란과의 긴장 상황과 더불어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는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시험발사는 향후 국제 정세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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