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장동혁 방미 성과에 갈등 심화

2026.04.20. 오후 06:19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가 방미 성과를 홍보하고 있지만, 당 내부의 반발은 지속되고 있다. 장 대표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고 주장했으나, 친한동훈계의 비판은 그를 향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그는 방미 중 만난 인사들을 공개하지 않아 비판의 목소리를 더욱 키우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장 대표의 방미 일정을 "외교 참사"라고 지적하며, 그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장 대표의 리더십 위기가 심화되면서, 그는 친한계를 겨냥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진종오 의원에 대한 당무 감사를 지시한 것은 무소속으로 부산광역시 북구갑 출마를 선언한 한 전 대표를 고립시키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이 같은 조치는 당 내부의 갈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장 대표의 방미 일정을 "잘못된 일정"이라고 직격하며, 미국이라는 주요 우방에 갈 때는 정당한 이유와 성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 대표의 일정을 비판하며, 적절한 시기에 방미하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배현진 의원 또한 장 대표를 정조준하며, 공천 안에 대한 의결 보류를 지적하며 비판했다.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 대표의 방미를 비꼬며 "트럼프와 밴스 초상화와 함께 사진 촬영"을 언급하며, 이를 "엄청난 외교 성과"라고 조롱했다. 그는 국민이 느끼는 부끄러움에 대해 언급하며, 장 대표의 방미 성과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장 대표는 방미 이후 비공식 최고위원회의에서 진종오 의원에 대한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이는 진 의원이 부산 북구갑 무공천을 주장하며, 한 전 대표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에 거처를 마련했다는 이유로 알려졌다. 이러한 조치는 당 내부의 갈등을 더욱 격화시키며, 형평성 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장동혁 대표의 방미 일정과 그에 대한 비판은 당내 갈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으며, 향후 정치적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르는 상황에서 당의 결속력이 얼마나 유지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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