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부 "방탄소년단 병역 특례적용 국민 여론조사 실시"

2022.08.31. 오후 06:40
 오늘(31일) 국방부 장관 이종섭은 방탄소년단(BTS)에 대한 병역 특례적용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이장관에게 “방탄소년단의 군입대와 그에 따른 대처에 대해 국민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보는지 여론조사가 필요하다"라며 말했다.

 

그러자 이장관은 "오늘 아침에 참모들에게 빠른 투표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답했다.

 

이어 “국익을 다각도로 고려하겠다”며 “조속히 결정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병역법에 따라 "대중문화예술분야 우수자"(대중문화예술인 중 문화훈장 및 메달을 수상한 자로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추천하는 사람)  만 30세까지 입대를 연기할 수 있다.

 

이에  1992년 생인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만 30세까지 연기했다.

 

병역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진은 올해 안에 군에 입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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