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尹, 손흥민에게서 주장 완장 받아.."대표팀처럼 책임감 가지고 일할 것"
2022.12.09. 오후 05:26
8일 저녁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카타르 월드컵 축구대표팀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2시간여 만찬을 함께 즐겼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층 영빈관에서 대표팀을 맞이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파울로 벤투 감독 등 코치진과 선수 건강과 영양을 담당하는 지원 스태프 등 21명이 참석했다.
단, 독일 리그 뛰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중동 리그에서 뛰는 김승규(알샤바브)와 정우영(알사드)은 귀국하지 않고 곧바로 소속팀인 필드로 복귀로 인해 청와대 만찬에 참석하지 못했다.
윤대통령은 송흥민에게 "괜찮아요?"라며 안부를 묻기도 했으며, 조규성에게는 "헤딩 너무 잘 봤어요"라며 웃기도 했다.
특히, 이날 대표팀 주장 손흥민도 포르투갈전 승리 당시 착용했던 노란색 주장 완장을 윤 대통령의 왼팔에 직접 찼다.
이에 윤대통령은 “우리 손흥민 선수가 주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해 어려운 경기에서 잘 해낸 것처럼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대통령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맡은 일을 잘 해내겠다"며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