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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반지하 주거 중증장애인 370가구에 공공임대주택 연계"

2022.10.06. 오전 07:56
5일 서울시는 3분의 2 이상이 매몰되어 홍수에 취약한 반지하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370가구를 대상으로 탐색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370가구 중 204가구(55.1%)가 수해방지시설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반지하층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의 평균연령은 65세였으며, 60세 이상 노인가구는 66.5%를 차지했다.

 

특히, 가구원의 평균수는 2.6명, 월평균 소득은 142만원에 불과했다. 

 

100만원 미만 저소득 가구가 절반(50.0%),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는 31.4%였다.

 

시는 기초생활 수급가구는 주거상향 신청을 받고 공공임대주택을 연계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사를 가고 싶어하는 침수 우려가 있는 반지하 입주민과 중증 장애인 반지하 입주민을 위한 월 20만원의 반지하 특별 바우처를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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