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8일 이명박 전 대통령 특별사면 확정

2022.12.27. 오후 05:26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23년 신년 특별사면·복권 대상으로 선정됐다. 8·15광복절 특사에 이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특사다.

 

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3월 22일 뇌물·횡령 등 혐의로 동부구치소에 수감되었다. 

 

오는 28일 0시에 사면되어 4년 9개월 만에 형 집행정지 만료를 맞는다.

 

사면 결정에 따라 130억 원의 벌금 중 약 82억 원은 집행 없이 그대로 면제된다.

 

이에 따라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 힘은 통합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부패와 적폐 세력의 부활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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