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트럼프 불륜녀' 대니얼스 명훼 패소해..법원 트럼프 손 들어줘
2023.04.06. 오후 02:09
변호사 비용 50만 달러 이상 지불 명령을 받은 상태인 대니얼스는 이날 법원으로부터 트럼프의 변호사 수임료로 약 12만 달러를 지불하라고 명령받으면서 비용이 더 추가되었다.
대니얼스는 2016년 트럼프 선거운동 당시 불륜을 은폐한 대가로 13만 달러를 받았다. 2018년 한 남성이 주차장에서 트럼프와의 불륜 의혹에 침묵하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하자 트럼프가 대니얼스를 향해 "순전한 사기"라고 비난했다.
대니얼스는 트럼프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법원은 "표현의 자유"를 이유로 소송을 기각해 트럼프의 손을 들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