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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양육비' 부담된다면? 특화 '금융상품' 알아보자
2024.02.06. 오전 09:53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발표한 '2023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마릿수에 따른 한 달 양육비는 평균 약 13만 원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양육비 지출을 줄여 부담을 줄이고자 보호자들은 반려동물 특화 금융상품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업계 최초로 장기 펫보험을 출시한 메리츠화재는 펫보험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험료를 낮춘 상품을 출시해 경쟁력을 높였다. 점유율 2위의 삼성화재는 '위풍댕댕'과 '다이렉트 반려묘' 펫보험 출시와 함께 팝업스토어와 온라인 펫 커뮤니티 '오모오모'를 운영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카드업계도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댕댕냥이', 삼성카드의 '삼성 아이디 펫 카드', KB국민카드의 'KB국민 펫코노미 카드', NH카드의 '펫블리 카드', 하나카드의 '펫사랑 카드', '롯데카드의 '로카 포 헬스 카드' 등의 반려동물 특화 상품을 출시하여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