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기성 단국대 교수, 몽골 정부로부터 '북극성 훈장' 수령
2024.02.14. 오전 11:22
지난 8일 서울 주한몽골대사관에서 개최된 훈장 수여식에서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을 대신해서 어용바타르 작닥 주한 몽골 대사대리가 김 교수에게 훈장을 전했다. 외국인 최고의 친선 훈장으로 여겨지는 '북극성 훈장'은 몽골 정부가 다양한 분야에서 몽골 사회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의 포상이기도 하다.
김 교수는 1992년 몽골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선발돼 몽골국립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이후 몽골국립과학학술원에서 어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는 단국대, 한림대 등에서 현대몽골어 및 몽골 문화를 주제로 한 강의와 연구 활동을 해오며 통·번역 활동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