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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가수 '프레디 머큐리' 생가, '매물'로 나왔다

2024.02.29. 오전 10:49
 전설적인 록 밴드의 보컬로 활동한 프레디 머큐리가 생전 살던 영국의 2층 주택이 매물로 나왔다.

 

1907년 런던 서부 부촌 켄싱턴 지역에 지어진 이 저택 '가든 로지'는 머큐리가 1980년에 매입해 10년간 자신의 취향대로 꾸민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명곡 '보헤미안 랩소디'를 만든 피아노가 있는 응접실, 사방이 거울로 장식된 옷장, 도서관 침실 8개와 동양식 정원 등으로 구성된 가든 로지는 머큐리 사후 전 연인이었던 메리 오스틴에게 집을 남겼다.

 

오스틴은 30년간 살다가 경매에 집을 내놓았고, 그로 얻은 수익금 3900만 파운드(약 659억 원)를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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