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IT

'걸그룹' 제치고 군인 '원픽' 된 남자

2024.03.29. 오후 02:10
 얼마 전 국방일보가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더캠프 앱을 통해 '휴일 브런치를 함께 하고 싶은 스타'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당연히 사회와 격리된 군인 특성상 걸그룹을 지목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으나, 1위는 전혀 의외의 인물로 밝혀졌다. 15%의 표를 득표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1위에 등극한 것이다.

 

장병들은 그를 뽑은 이유로 "맛있는 브런치를 만들어줄 것 같다", "요리 만드는 꿀팁을 전수 받고 싶다"를 들었다. 

 

한편, 그 뒤는 르세라핌, 에스파, 뉴진스, 프로미스나인, 아이유, 아이브 순으로 걸그룹이 채택되었다. 8위에는 멤버 대부분이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이 보이그룹임에도 이름을 올렸는데, 투표한 장병들은 이유로 "같이 식사하면서 친해지고 싶다", "같은 군인이니 많은 공감이 될 것 같다"를 꼽았다.

 

영상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