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트럼프 재선 성공하면 '시위 대학생' 미국 밖으로 추방!
2024.05.28. 오전 11:45
2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뉴욕에서 열린 비공개 모금 행사에서 후원자들에게 어떤 학생이든 시위를 하면 미국 밖으로 내보내겠다"며 시위 활동을 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 후원자의 불만을 듣고 이를 급진적인 혁명으로 규정하여 시위를 막겠다는 약속을 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 대해 이스라엘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를 언급하지 않았으며, 자신에게 표를 주지 않았던 유대계 미국인들에 대한 불만을 표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에 대한 입장을 확고히 밝힌 적이 없었으나, 공화당의 주요 후원자들이 그에게 이스라엘과 네타냐후 총리를 더 강력히 지지하도록 로비해왔다는 보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