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식

러 민간 용병 회사, 우크라 보낼 군인..감옥에서 모집

2022.09.20. 오후 02:41
러시아의 민간 용병 회사인 '와그너 그룹이 악명 높은 범죄자 1,500명을 모집'해 전장으로 보내려고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그너(Wagner) 그룹'은 2014년 설립된 민간 용병 회사로써 우크라이나 전쟁뿐 아니라 시리아에서도 활동하며 러시아 정부와 군부로부터 무기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 19일 미국 국방부 고위관계자는 "와그너 그룹의 실제 소유자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으로 보이는 인물이 수용자를 용병으로 모집하려는 모습이 SNS에 돌아 다니고 있다"며 "죄수들은 용병 가입을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70,000~80,000명의 러시아 군인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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