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연극과 영화의 만남, 연극 '1923년 조선인 최영우'

2023.06.15. 오후 03:22
연극과 영화가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장르의 작품 '1923년 조선인 최영우'가 서울 중구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은 무대에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해, 영상을 실시간으로 편집하며, 무대 위 스크린을 통해 배우의 표정을 부각하는 등 섬세한 묘사를 선보인다.

 

지난해 출간된 동명의 책이 원작인 연극은 주인공 최영우가 전쟁이 끝난 뒤 전범수용소에 수감되어 재판받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최영우 역은 작년 동아연극상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김세환이 연기한다.

 

연극 '1923년 조선인 최영우'가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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