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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의 4번째 모의고사 손흥민의 미드필더 지원 효과 있었다!
2022.06.15. 오후 01:20
모의고사 마지막날인 어제, 아프리카 강대국 이집트를 상대로 다양한 전술을 시험해 4-1로 이겼다. 상암경기장을 가득 메운 축구팬들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축구축제를 즐겼다.
경기 초반 이집트의 공격적인 압박에 다소 위축되었지만, 전반 16분 손흥민의 후방에서 지원한 패스로 분위기는 단번에 바뀌어 버렸다.
손흥민이 하프라인 근처로 내려와 김진수를 향한 롱패스를 날렸고, 김진수의 크로스가 황의조의 헤딩으로 이어지며 이집트에게 선제골을 뽑아내었다.
또한 전반 22분 손흥민의 코너킥 후 황의조와 김영권이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터트렸다.
후반에는 황의조와 조규성이 추가골을 터트렸고, 권창훈의 핵심 골이 터지면서 한국은 최종 평가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우리 선수들은 4번의 평가전에서 2승 1무 1패로 2주간의 모의고사를 마쳤다.